페미니크에서 처음으로 구입한 재킷이에요. 인스타에서 보고 클래식한 스타일에 반해서 재입고 기다렸다가 주문했습니다. 사진하고 색상이나 스타일은 동일하고 예쁘네요.
다만 바느질 처리가 꼼꼼하게 되지 않아 살짝 불쾌했어요. 가위로 튀어나온 실밥 자른 게 4-5군데에요. 재킷 뒷부분에 실이 많이 나와있길래 잡아당겨봤더니, 실이 계속 줄줄 나오더라구요. 어깨 한쪽 부위에서도 실이 튀어나와있어서 당겨봤더니 역시 줄줄 나오더군요. 반품할까 하다가 결국 다 가위로 잘라서 입기로 했어요.
첫 구매인데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데(울이 50%인 걸 감안하더라도), 엉성한 바느질 처리때문에 기다렸던 새 옷 받고도 기분이 아주 좋지는 않아요.
재킷 스타일은 레트로 클래식한 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. 늦가을부터 초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. 다만 배송이 더 늦어지더라도 좀더 꼼꼼하게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.
다른 제품 2개도 배송 기다리고 있는데, 그 2벌을 받았을 때 지금 같은 기분은 안느꼈으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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