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부터 눈여겨보고 있다가 이번 예약 열리자마자 구매했어요. 배송은 이틀만에 받았고요. 158에 45키로로 원래 체구가 작아서 s사이즈 주문하고도 조금 걱정했는데 받아서 착용해보니 오버핏이지만 좋아하는 핏으로 떨어져서 소장하기로 했어요. 흐물흐물한 재질 아니고 각 잡혀 떨어져서 옆에서 보는 모양이 약간 삼각김밥처럼 보이는데 제 기준으로는 너무 귀엽고요. 트레이닝복부터 슬랙스까지 다 잘 어울려서 폭넓게 활용가능합니다. 대충 걸쳐도 스타일있어보이는 ㅋㅋ 소매 좀 길어서 시보리 부분 접어 입었더니 딱 좋아요. 보온성은 기대 안했는데 기대에 비해 따뜻하고요.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가격을 생각했을 때 안쪽 소매랑 몸판 봉제 부분 마감이 살짝 신경쓰여요. 다른 부분 마감은 괜찮습니다. 남은 겨울 내내 잘 입을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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